괴테 인스티투트(Goethe-Institut)의 Goethe-Zertifikat B1은 읽기(Lesen)·듣기(Hören)·쓰기(Schreiben)·말하기(Sprechen) 네 모듈로 나뉜 시험이에요.
모듈마다 따로 점수를 매겨서, 네 개를 한 번에 볼 수도 있고 필요한 모듈만 따로 볼 수도 있어요.
B1은 유럽 언어 공통 기준(CEFR)에서 "익숙한 일상 주제로 자기 생각을 말하고 쓸 수 있는" 수준이에요. 독일 유학·취업·체류 서류에서 자주 요구돼요.
시험 시간, 응시료, 접수 일정은 시험장과 시기마다 달라요. 준비를 시작할 때 괴테 인스티투트 한국 사이트 공지를 먼저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네 모듈 한눈에
| 모듈 | 무엇을 | 준비 포인트 |
|---|---|---|
| Lesen 읽기 | 블로그 글, 기사, 광고, 안내문 | 필요한 정보만 빨리 찾기 |
| Hören 듣기 | 안내 방송, 대화, 라디오 토론 | 들리기 전에 문제 먼저 읽기 |
| Schreiben 쓰기 | 개인 메일, 의견 글, 공식 메일 | 과제 조건 빠짐없이 쓰기 |
| Sprechen 말하기 | 함께 계획 세우기, 주제 발표, 질문·답변 | 짝과 대화 주고받기 |
각 모듈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으로 알려져 있어요. 한 모듈만 떨어져도 그 모듈만 다시 볼 수 있어요.
읽기: 다 읽지 않기
지문이 길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시간이 모자라요.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에서 질문의 핵심어를 찾아 그 주변만 읽는 연습을 해요.
광고·안내문 문제는 "누가 무엇을 원하는지"와 "어느 광고가 맞는지"를 잇는 형식이라, 조건(가격, 요일, 나이)에 표시하며 푸는 게 빨라요.
듣기: 한 번만 들려주는 문제 조심
일부 문제는 음성을 한 번만 들려줘요. 들리기 전에 문제와 보기를 읽어 두고, 숫자·시간·장소를 들리는 대로 메모해요.
라디오 토론은 여러 사람이 의견을 말하는데,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가 문제로 나와요. 사람 이름을 칸으로 나눠 메모하면 헷갈리지 않아요.
쓰기: 조건을 하나도 빼지 않기
쓰기 과제에는 "이 세 가지를 포함해서 쓰라"는 조건이 붙어요. 문장이 조금 서툴러도 조건을 다 채우는 게 점수에 더 중요해요.
| 과제 | 바로 쓰는 문장 |
|---|---|
| 개인 메일 시작 | Liebe Anna, vielen Dank für deine Nachricht. |
| 의견 말하기 | Meiner Meinung nach ist das eine gute Idee. |
| 찬반 나누기 | Einerseits …, andererseits … |
| 공식 메일 시작 | Sehr geehrte Damen und Herren, |
| 공식 메일 끝 | Mit freundlichen Grüßen |
공식 메일에서 Sie(존칭)와 du(반말)가 섞이지 않게 조심해요. 개인 메일은 du, 공식 메일은 Sie로 끝까지 가요.
말하기: 짝과 주고받기
말하기는 보통 두 사람이 함께 봐요. 함께 무언가를 계획하는 과제에서는 제안 → 반응 → 결정 흐름을 만들어야 해요.
| 하고 싶은 말 | 독일어 |
|---|---|
| 제안하기 | Wie wäre es, wenn wir …? |
| 동의하기 | Das ist eine gute Idee. |
| 반대하기 | Ich bin nicht so sicher, weil … |
| 결정하기 | Also, machen wir das so. |
매일11시 독일어 레슨에도 이런 반응 문장이 나와요.
Ich stimme völlig zu.
이히 슈팀메 푈리히 추
완전히 동의해요.
자기 경험을 조건문으로 말하는 연습도 도움이 돼요.
Wenn ich gewinne, mache ich eine Reise.
벤 이히 게비네 마헤 이히 아이네 라이제
당첨되면 여행 갈 거야.
wenn 문장 뒤에서 동사(mache)가 주어(ich)보다 먼저 오는 어순은 B1에서 계속 확인하는 문법이에요.
한국 수험생이 막히는 문법
| 문법 | 예 |
|---|---|
| 부문장 동사 끝 | …, weil ich keine Zeit habe. |
| 재귀동사 | Ich freue mich auf … |
| 전치사 + 격 | mit dem Zug, für den Freund |
| 접속법 II (공손) | Ich hätte gern …, Könnten Sie …? |
weil·dass·wenn 뒤에는 동사가 맨 끝으로 가요. 말하기 시험에서 긴장하면 이 어순이 가장 먼저 무너져서, 짧은 문장을 반복해 입에 붙이는 게 좋아요.
Ich stimme völlig zu, Wenn ich gewinne, mache ich eine Reise 같은 문장은 매일11시 독일어 레슨에서 발음과 구문 분석으로 어순을 확인하며 들어 볼 수 있어요.
시험 문장도 결국 이런 짧은 문장을 이어 붙인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