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공식 편지는 拝啓(하이케이)로 시작해서 敬具(케이구)로 끝나요. 첫말과 끝말이 짝으로 정해져 있고, 첫말 바로 뒤에는 계절 인사가 들어가요.
매일11시 일본어 비즈니스 코스에 편지 끝부분이 이렇게 나와요.
重ねて御礼申し上げますとともに、今後のご協力を心より楽しみにしております。
카사네테 온레이모오시아게마스토 토모니, 콘고노 고쿄오료쿠오 코코로요리 타노시미니 시테 오리마스
거듭 감사 말씀드리며, 앞으로의 협력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 다음 줄 오른쪽 끝에 敬具를 쓰고, 그 아래에 날짜와 이름을 적어요.
편지는 이 순서로 써요
| 순서 | 이름 | 읽기 | 들어가는 말 |
|---|---|---|---|
| 1 | 頭語 | 토오고 | 첫말 (拝啓 등) |
| 2 | 時候の挨拶 | 지코오노 아이사츠 | 계절 인사 |
| 3 | 安否の挨拶 | 안피노 아이사츠 | 상대의 안부 |
| 4 | 本文 | 혼분 | 용건 (さて、~로 시작) |
| 5 | 結びの挨拶 | 무스비노 아이사츠 | 건강을 빌거나 앞으로를 부탁 |
| 6 | 結語 | 케츠고 | 끝말 (敬具 등) |
| 7 | 日付・署名・宛名 | 히즈케·쇼메이·아테나 | 날짜, 내 이름, 받는 사람 |
본문으로 넘어갈 때는 さて(사테, 그런데)나 さて、早速ですが(사테, 삿소쿠데스가, 다름이 아니오라)를 붙여요. 한국어 편지의 "다름이 아니라"와 역할이 같아요.
첫말과 끝말은 짝으로
| 첫말 | 끝말 | 쓰는 때 |
|---|---|---|
| 拝啓 (하이케이) | 敬具 (케이구) | 일반적인 공식 편지 |
| 謹啓 (킹케이) | 謹白 (킨파쿠) · 謹言 (킹겐) | 더 격식을 차려야 할 때 |
| 拝復 (하이후쿠) | 敬具 (케이구) | 받은 편지에 답할 때 |
| 前略 (젠랴쿠) | 草々 (소오소오) | 계절 인사를 생략할 때 |
前略는 "앞의 인사를 줄인다"는 뜻이라, 前略로 시작하면 계절 인사 없이 바로 본문을 써요. 그래서 윗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잘 쓰지 않아요.
짝을 섞어 拝啓로 시작해 草々로 끝내면 격이 맞지 않아요. 여자가 쓰는 편지에서는 끝말로 かしこ(카시코)를 쓰기도 해요.
달마다 바뀌는 계절 인사
계절 인사는 「~の候(노 코오), ~한 계절에」로 쓰는 게 가장 흔해요. 뒤에 안부를 이어 붙여요.
| 달 | 계절 인사 | 읽기 |
|---|---|---|
| 1월 | 新春の候 / 厳寒の候 | 신슌노 코오 / 겡칸노 코오 |
| 2월 | 立春の候 / 余寒の候 | 릿슌노 코오 / 요칸노 코오 |
| 3월 | 早春の候 | 소오슌노 코오 |
| 4월 | 春暖の候 / 桜花の候 | 슌단노 코오 / 오오카노 코오 |
| 5월 | 新緑の候 | 신료쿠노 코오 |
| 6월 | 梅雨の候 | 바이우노 코오 |
| 7월 | 盛夏の候 | 세이카노 코오 |
| 8월 | 残暑の候 | 잔쇼노 코오 |
| 9월 | 初秋の候 | 쇼슈우노 코오 |
| 10월 | 秋涼の候 | 슈우료오노 코오 |
| 11월 | 晩秋の候 | 반슈우노 코오 |
| 12월 | 師走の候 | 시와스노 코오 |
회사에 보내는 편지라면 계절 인사 뒤에 이렇게 이어요.
春暖の候、貴社ますますご清栄のこととお慶び申し上げます。
슌단노 코오, 키샤 마스마스 고세이에이노 코토토 오요로코비 모오시아게마스
따뜻한 봄날, 귀사가 더욱 번창하시리라 믿으며 기쁘게 생각합니다.
개인에게는 ご清栄(번창) 대신 ご健勝(고켄쇼오, 건강하심)을 써요.
맺음 인사
| 표현 | 읽기 | 뜻 |
|---|---|---|
| 時節柄、ご自愛ください。 | 지세츠가라, 고지아이 쿠다사이 | 계절이 계절인 만큼 건강 챙기세요. |
| 今後ともよろ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 | 콘고토모 요로시쿠 오네가이 모오시아게마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まずは書中にてお礼申し上げます。 | 마즈와 쇼츄우니테 오레이 모오시아게마스 | 우선 글로나마 감사 인사 올립니다. |
ご自愛ください의 自愛는 "자기 몸을 아낀다"는 뜻이라, お体をご自愛ください처럼 "몸"을 또 붙이면 겹말이 돼요.
연하장 쓰는 법
연하장(年賀状, 넹가죠오)은 새해 첫날 받도록 보내는 인사 엽서예요. 일본우편은 매년 12월 15일부터 연하장을 따로 받는데, 12월 25일 무렵까지 넣으면 1월 1일에 배달된다고 안내해요.
발행 수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거래처나 은사에게는 여전히 많이 보내요.
새해 문구는 받는 사람에 따라 골라요.
| 문구 | 읽기 | 누구에게 |
|---|---|---|
| 謹賀新年 | 킹가신넨 | 윗사람, 거래처 |
| 謹んで新年のお慶びを申し上げます | 츠츠신데 신넨노 오요로코비오 모오시아게마스 | 윗사람, 거래처 (가장 정중) |
|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 아케마시테 오메데토오고자이마스 | 누구에게나 |
| 賀正 / 迎春 | 가쇼오 / 게이슌 | 친구, 아랫사람 |
賀正, 迎春처럼 두 글자 문구는 줄여 쓴 느낌이라 윗사람에게는 피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기본 틀은 네 줄이에요.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旧年中は大変お世話になりました。 本年も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令和八年 元旦
[아케마시테 오메데토오고자이마스. 큐우넨츄우와 타이헨 오세와니 나리마시타. 혼넨모 도오조 요로시쿠 오네가이 이타시마스. 레이와 하치넨 간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정말 신세 많이 졌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2026년 1월 1일.
元旦(간탄)은 "1월 1일 아침"이라는 뜻이라, 1月1日 元旦처럼 날짜를 겹쳐 쓰지 않아요. 그리고 새해 인사에서는 去る(떠나다), 失う(잃다) 같은 말을 피해요. "지난해"도 去年 대신 旧年, 昨年으로 써요.
연하장을 못 보낼 때
그해에 가족이 돌아가셨다면 연하장 대신 11월에서 12월 초 사이에 喪中はがき(모츄우 하가키)를 보내 새해 인사를 못 한다고 미리 알려요.
喪中はがき를 받은 상대에게는 연하장을 보내지 않고, 1월 7일 무렵(松の内, 마츠노우치)이 지난 뒤 寒中見舞い(칸츄우 미마이)로 안부를 전해요.
여름에는 같은 역할을 하는 暑中見舞い(쇼츄우 미마이)가 있어요. 비즈니스 코스 레슨에 이런 문장이 나와요.
暑中お見舞いを兼ねて、冷たいお菓子をお持ちしました。
쇼츄우 오미마이오 카네테, 츠메타이 오카시오 오모치시마시타
여름 안부 인사를 겸해서 시원한 과자를 가져왔습니다.
입추(8월 7일 무렵)가 지나면 같은 인사도 残暑見舞い(잔쇼 미마이)로 이름이 바뀌어요.
일본어 편지 문장은 틀이 정해져 있어서 몇 번 따라 써 보면 금방 손에 익어요.
重ねて御礼申し上げます 같은 비즈니스 문장은 매일11시 일본어를 주문할 때 주제별 코스에서 비즈니스를 고르면 레슨으로 받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