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경어(敬語, 케이고)는 "누구의 행동이냐"로 먼저 갈라요. 상대의 행동이면 높이는 존경어, 내 행동이면 낮추는 겸양어, 누구의 행동이든 말끝을 です·ます로 공손하게 하면 정중어예요.
"가다"로 보면 한 번에 보여요.
| 종류 | 누구의 행동 | 예 | 뜻 |
|---|---|---|---|
| 존경어 (尊敬語) | 상대 | 部長がいらっしゃる。 | 부장님이 가신다. |
| 겸양어 (謙譲語) | 나, 우리 쪽 | 私が伺います。 | 제가 찾아뵙겠습니다. |
| 정중어 (丁寧語) | 상관없음 | 明日行きます。 | 내일 가요. |
일본 문화청 문화심의회가 2007년에 낸 「敬語の指針」(경어 지침)은 이걸 다섯 가지로 더 잘게 나눠요. 겸양어를 둘로(謙譲語I·II), 그리고 お茶·ご住所 같은 美化語(미화어)를 따로 떼요.
처음 배울 때는 세 가지로 잡고, 뒤에서 伺う와 参る의 차이를 볼 때 다섯 분류를 떠올리면 돼요.
통째로 외울 동사 10개
자주 쓰는 동사는 존경어와 겸양어가 아예 다른 단어예요. 이것부터 외우면 경어 문장의 절반이 해결돼요.
| 보통 | 존경어 (상대) | 겸양어 (나) |
|---|---|---|
| 行く / 来る (가다·오다) | いらっしゃる | 伺う / 参る |
| いる (있다) | いらっしゃる | おる |
| 言う (말하다) | おっしゃる | 申す / 申し上げる |
| する (하다) | なさる | いたす |
| 食べる / 飲む (먹다·마시다) | 召し上がる | いただく |
| 見る (보다) | ご覧になる | 拝見する |
| 知る (알다) | ご存じだ | 存じる / 存じ上げる |
| 会う (만나다) | お会いになる | お目にかかる |
| もらう (받다) | お受け取りになる | いただく |
| くれる / あげる (주다) | くださる | 差し上げる |
읽기는 いらっしゃる(이랏샤루), おっしゃる(옷샤루), 召し上がる(메시아가루), 伺う(우카가우), 拝見する(하이켄스루), 存じる(존지루), お目にかかる(오메니 카카루)예요.
전화로 사람을 찾을 때 가장 먼저 쓰게 되는 게 いらっしゃる예요. 매일11시 일본어 레슨 문장이에요.
もしもし、マリアさんはいらっしゃいますか?
모시모시, 마리아상와 이랏샤이마스카
여보세요, 마리아 씨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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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어 계단
동사를 고르면 상대의 행동은 윗계단(존경어)으로, 내 행동은 아랫계단(겸양어)으로 옮겨 가요. 정중어 です·ます는 계단과 상관없이 말끝에 붙어요.
존경어상대의 행동
いらっしゃる
이랏샤루
보통 말가다·오다
行く / 来る
이쿠 / 쿠루
겸양어내 행동
伺う / 参る
우카가우 / 마이루
정중어 です·ます — 누구의 행동이든 말끝에 붙여요
- 보통
- 行く / 来る 이쿠 / 쿠루 · 가다·오다
- 존경어
- いらっしゃる 이랏샤루 · 상대의 행동
- 겸양어
- 伺う / 参る 우카가우 / 마이루 · 내 행동
동사와 존경어·겸양어는 본문 표와 같아요. 한글 읽기에서 「-」는 길게 읽는 소리예요.
공식으로 만드는 경어
표에 없는 동사는 공식으로 만들어요.
존경어: お + ます형 + になる 読む → お読みになる(오요미니 나루, 읽으시다), 待つ → お待ちになる(오마치니 나루, 기다리시다). 한자어 동사는 ご를 붙여 ご利用になる(고리요오니 나루, 이용하시다).
존경어: ~れる / ~られる 行かれる(이카레루, 가시다), 帰られる(카에라레루, 돌아가시다). 수동형과 모양이 같아서 조금 가볍게 들리지만 회사에서 흔히 써요.
겸양어: お + ます형 + する / いたす 持つ → お持ちします(오모치시마스, 들어 드릴게요), 送る → お送りします(오오쿠리시마스, 보내 드릴게요). 한자어는 ご連絡いたします(고렌라쿠 이타시마스, 연락드리겠습니다), ご案内いたします(고안나이 이타시마스,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伺う와 参る는 어떻게 다를까
둘 다 "가다"의 겸양어인데 쓰는 자리가 달라요.
伺う(우카가우)는 찾아가는 상대를 높여요. 그래서 상대 회사나 상대 집에 갈 때 써요.
明日、御社に伺います。
아시타, 온샤니 우카가이마스
내일 귀사로 찾아뵙겠습니다.
参る(마이루)는 지금 듣는 사람에게 공손하게 말할 뿐, 가는 곳을 높이지 않아요. 그래서 "전철로 왔어요", "다음 달에 오사카에 갑니다"처럼 높일 대상이 없는 곳에도 써요.
電車で参りました。
덴샤데 마이리마시타
전철로 왔습니다.
「敬語の指針」 분류로는 伺う가 謙譲語I, 参る가 謙譲語II(丁重語)예요. "오사카에 伺います"가 어색한 이유는 오사카라는 도시를 높일 이유가 없기 때문이에요.
전화와 메일에서 쓰는 문장
| 상황 | 표현 | 읽기 | 뜻 |
|---|---|---|---|
| 전화 받기 | はい、ABC商事の田中でございます。 | 하이, 에에비이시이 쇼오지노 타나카데 고자이마스 | 네, ABC상사 다나카입니다. |
| 기다리게 할 때 | 少々お待ちください。 | 쇼오쇼오 오마치쿠다사이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 자리에 없을 때 | 佐藤はただいま席を外しております。 | 사토오와 타다이마 세키오 하즈시테 오리마스 | 사토는 지금 자리에 없습니다. |
| 메일 첫 줄 | いつも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 | 이츠모 오세와니 낫테 오리마스 | 늘 신세 지고 있습니다. |
| 확인 부탁 | ご確認いただけますでしょうか。 | 고카쿠닌 이타다케마스데쇼오카 | 확인해 주실 수 있을까요? |
| 알겠다고 답할 때 | 承知いたしました。 | 쇼오치 이타시마시타 | 알겠습니다. |
세 번째 줄에서 같은 회사 사토 씨를 佐藤라고 이름만 부른 게 핵심이에요. 회사 밖 사람과 말할 때는 우리 회사 사람을, 사장이라도 낮춰요.
메일 문장은 레슨에도 그대로 나와요.
契約書の案、拝見しました。
케이야쿠쇼노 안, 하이켄시마시타
계약서 초안 잘 봤습니다.
자주 틀리는 네 가지
1. 경어를 두 번 겹치기(二重敬語) おっしゃられる는 おっしゃる에 られる를 또 붙인 말이라 틀려요. おっしゃる면 충분해요. お読みになられる도 お読みになる로 써요.
2. 내 행동에 존경어 긴장하면 私がおっしゃったように(제가 말씀하신 대로)가 튀어나와요. 私が申し上げたように가 맞아요.
3. 밖에서 우리 회사 사람 높이기
| 틀린 말 | 맞는 말 |
|---|---|
| 弊社の社長がおっしゃっていました。 | 弊社の社長が申しておりました。 |
| 部長はいらっしゃいません。 | 部長はおりません。 |
4. 가게에서 흔히 듣는 어색한 경어 편의점이나 음식점에서 자주 들어서 맞는 줄 알기 쉬운 말들이에요. 일본에서는 バイト敬語(바이토 케이고, 알바 경어)라고 부르기도 해요.
| 자주 듣는 말 | 권장하는 말 | 이유 |
|---|---|---|
| こちらでよろしかったでしょうか。 | こちらでよろしいでしょうか。 | 지금 일인데 과거형 |
| コーヒーのほうお持ちしました。 | コーヒーをお持ちしました。 | 비교할 대상이 없는데 のほう |
| こちらコーヒーになります。 | こちらコーヒーでございます。 | 무엇이 되는 게 아닌데 なります |
어디서부터 연습할까
동사표 10개를 존경어와 겸양어 짝으로 입에 붙이는 게 먼저예요. 그다음 "상대가 하면 いらっしゃる, 내가 하면 伺う"처럼 주어를 바꿔 가며 같은 문장을 두 번씩 말해 보면 방향이 헷갈리지 않아요.
いらっしゃいますか, 拝見しました 같은 문장은 매일11시 일본어에서 주제별 코스로 비즈니스를 고르면 전화·메일 장면 안에서 레슨으로 받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