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동사 활용에서 한국 학습자가 가장 헷갈리는 세 가지가 있어요.
| 형태 | 모양 | 뜻 | 예 (待つ 기다리다) |
|---|---|---|---|
| 수동 | ~れる / ~られる | ~당하다, ~되다 | 待たれる |
| 사역 | ~せる / ~させる | ~시키다, ~하게 해 주다 | 待たせる |
| 사역수동 | ~させられる (~される) | 억지로 ~하게 되다 | 待たされる |
待たせる(마타세루)는 "기다리게 하다"라서 お待たせしました(오마타세시마시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가 여기서 나와요. 待たされる(마타사레루)는 "(원치 않게) 기다리게 되다"예요.
만드는 법 한눈에
| 그룹 | 사전형 | 수동 | 사역 | 사역수동 |
|---|---|---|---|---|
| 1그룹 (う단 끝) | 書く 카쿠 | 書かれる | 書かせる | 書かされる / 書かせられる |
| 1그룹 | 読む 요무 | 読まれる | 読ませる | 読まされる |
| 1그룹 | 言う 이우 | 言われる | 言わせる | 言わされる |
| 2그룹 (る 동사) | 食べる 타베루 | 食べられる | 食べさせる | 食べさせられる |
| 2그룹 | 見る 미루 | 見られる | 見させる | 見させられる |
| 불규칙 | する 스루 | される | させる | させられる |
| 불규칙 | 来る 쿠루 | 来られる (코라레루) | 来させる (코사세루) | 来させられる |
1그룹은 끝의 う단을 あ단으로 바꾸고 れる·せる를 붙여요. 言う처럼 う로 끝나면 あ가 아니라 わ가 돼요(言わ-).
1그룹 사역수동은 짧은 꼴 ~される가 더 흔해요. 書かせられる보다 書かされる라고 말해요. 다만 話す처럼 す로 끝나는 동사는 話させられる만 써요.
수동 ① 그대로 당하는 일
| 문장 | 뜻 |
|---|---|
| 先生に褒められました。 | 선생님께 칭찬받았어요. |
| 電車で足を踏まれました。 | 전철에서 발을 밟혔어요. |
| 財布を盗まれました。 | 지갑을 도둑맞았어요. |
"누구에게"는 に로 나타내요. 칭찬도 수동으로 말한다는 점이 한국어와 달라요.
물건이 주어일 때도 수동을 써요. 매일11시 일본어 레슨 문장이에요.
これはどこで作られましたか。
코레와 도코데 츠쿠라레마시타카
이거 어디서 만들었어요?
직역하면 "이것은 어디서 만들어졌나요"예요. 가게에서 원산지를 물을 때 그대로 쓰면 돼요.
수동 ② 피해를 입었을 때
일본어는 나와 직접 상관없는 일도 수동으로 말해서 "그 일 때문에 내가 곤란했다"는 느낌을 담아요. 이걸 피해의 수동이라고 해요.
| 문장 | 직역 | 속뜻 |
|---|---|---|
| 雨に降られました。 | 비에게 내림을 당했어요 | 비를 맞아서 곤란했어요 |
| 隣の人にタバコを吸われました。 | 옆 사람에게 담배 피움을 당했어요 | 옆에서 담배를 피워서 괴로웠어요 |
| 子どもに泣かれて眠れなかった。 | 아이에게 울음을 당해서 | 아이가 울어서 못 잤어 |
한국어로 옮기면 어색하지만, 일본 사람의 넋두리에서 정말 자주 들려요. "~해서 곤란했다"로 이해하면 돼요.
사역 ① 시키다
| 문장 | 뜻 |
|---|---|
| 母は子どもに野菜を食べさせました。 | 엄마는 아이에게 채소를 먹였어요. |
| 部長は私に報告書を書かせました。 | 부장님이 저에게 보고서를 쓰게 했어요. |
사역 ② 하게 해 주다, 허락
させてください는 "제가 ~하게 해 주세요", 즉 내가 하겠다고 공손하게 청하는 말이에요. 레슨에도 자주 나와요.
ちょっと考えさせてください。
촛토 칸가에사세테 쿠다사이
좀 생각해 볼게요.
しばらくここにいさせてください。
시바라쿠 코코니 이사세테 쿠다사이
잠시 여기 있게 해 주세요.
첫 문장은 가게에서 바로 사기 망설여질 때 쓰기 좋아요. 회사에서는 私にやらせてください(와타시니 야라세테 쿠다사이, 제가 해 보겠습니다)처럼 일을 맡겠다고 나설 때도 써요.
사역 ③ 감정을 일으키다
| 문장 | 뜻 |
|---|---|
| 心配させてごめんね。 | 걱정시켜서 미안해. |
| 彼はいつもみんなを笑わせる。 | 그는 늘 모두를 웃게 해. |
사역수동: 억지로 하게 됐을 때
시킨 사람이 있고, 나는 하기 싫었는데 했다는 뜻이에요.
| 문장 | 뜻 |
|---|---|
| 飲み会でお酒を飲まされました。 | 회식에서 (억지로) 술을 마셨어요. |
| 子どもの頃、毎日ピアノを練習させられた。 | 어릴 때 매일 (억지로) 피아노 연습을 했어. |
| 30分も待たされました。 | 30분이나 기다렸어요. (기다리게 됐어요) |
헷갈리는 짝 정리
| 헷갈리는 두 말 | 차이 |
|---|---|
| 食べられる (수동) / 食べられる (가능) | 2그룹은 모양이 같아요. 虫に食べられた는 "벌레가 먹었다", 刺身が食べられる는 "회를 먹을 수 있다" |
| 待たせる / 待たされる | 내가 남을 기다리게 함 / 내가 기다리게 됨 |
| 行かせる / 行かされる | 보내다 / 억지로 가게 되다 |
2그룹 수동과 가능이 같은 모양이라, 앞의 조사(に가 있으면 대개 수동)로 구별해요. 회화에서는 가능형을 食べれる처럼 ら를 빼고 말하는 경우도 많아서 소리로 구별되기도 해요.
ちょっと考えさせてください처럼 사역형이 들어간 공손한 문장은 매일11시 일본어 레슨에서 구문 분석으로 어미가 어떻게 붙었는지 한 조각씩 확인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