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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표현과 문법, 그 나라의 문화와 여행 이야기를 언어별로 모았어요.

논 모자와 화분이 놓인 길모퉁이 노점

베트남어

베트남어 호칭 대명사 - anh·chị·em이 「나」도 되고 「너」도 되는 이유

베트남어에는 누구에게나 쓰는 「나·너」가 거의 없어요. 대신 anh(형·오빠), chị(누나·언니), em(동생) 같은 가족 호칭을 서로의 나이에 맞춰 1인칭·2인칭으로 써요. 처음 만났을 때 호칭 정하는 법과 tôi·mình·bạn의 쓰임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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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와 골동품이 가득한 벼룩시장 가게

스페인어

스페인 vs 중남미 스페인어 어휘 차이 - coche와 carro, zumo와 jugo 30쌍

스페인에서는 coche·móvil·zumo·ordenador, 중남미에서는 carro·celular·jugo·computadora라고 해요. 일상에서 자주 갈리는 단어 30쌍을 주제별 표로 정리하고, 조심해야 할 coger 같은 단어도 짚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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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거리 선술집 앞 축제 복장의 사람들

일본어

일본어 「나」는 왜 여러 개일까 - 私·僕·俺·あたし·うち 고르는 법

일본어 「나」는 私(와타시), 僕(보쿠), 俺(오레), あたし, うち처럼 여럿이에요. 말하는 사람의 성별·나이보다 「누구 앞에서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가」로 골라요. 각 말의 느낌과 쓰는 자리, 옛말에서 온 1인칭까지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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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계단이 겹겹이 이어진 도서관 내부

독일어

독일어 합성어 - Kühlschrank부터 Donaudampfschiffahrtsgesellschaft까지 끊어 읽는 법

독일어 합성어는 마지막 명사가 뜻과 성(性)을 정하고, 앞 명사가 그걸 꾸며요. Kühl+Schrank=냉장고, Hand+Schuh=장갑. 연결 소리 -s-·-n-, 뒤에서부터 끊는 요령, 긴 단어 두 개를 분해해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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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가 걸린 과일 노점

프랑스어

프랑스어 70·80·90은 왜 그렇게 이상한가 — soixante-dix의 1500년 역사

프랑스어로 70은 soixante-dix(60+10), 80은 quatre-vingts(4×20), 90은 quatre-vingt-dix(4×20+10)인데, 이는 갈리아 시대 켈트인들이 사용하던 20진법(vigesimal) 계수 체계가 라틴어 10진법과 섞이며 만들어진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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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펜 사이에 펼쳐진 영어 교재

영어

영어 형용사 순서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 — big red ball은 OK, red big ball은 어색한 이유

영어 형용사는 의견·크기·나이·모양·색깔·기원·재료·용도 순으로 정해진 순서가 있으며, 영어권 사람도 이 규칙을 의식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지키기 때문에 어긋나면 즉시 어색하게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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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외관의 옛 식당 건물 입구

베트남어

하노이의 한 가게가 150년 동안 같은 메뉴 하나로 살아남은 비결 — 차 까 라 봉

하노이 'Chả Cá Lã Vọng'은 1871년부터 같은 가족이 운영하며 강황과 딜 허브로 양념한 생선 요리 한 가지만 파는 식당이에요. 이 음식이 거리 이름까지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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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벽 레스토랑 입구와 식사하는 손님들

스페인어

스페인 점심에 12유로로 3코스를 먹는 비밀 — '메누 델 디아'

스페인의 메누 델 디아는 1964년 프랑코 정부가 노동자 식사권을 보장하기 위해 법으로 의무화한 제도이며, 지금도 12~15유로에 3코스 식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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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를 지나는 일본 택시

일본어

일본 택시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진짜 이유 — 60년의 운전기사 매너

일본 택시 뒷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건 1960년대 도쿄 올림픽 무렵 널리 퍼진 관행이에요. 손님 편의만큼 운전기사의 안전과 효율을 위한 장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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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로 묶인 초록 아스파라거스

독일어

독일 사람들이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흰 아스파라거스에 미치는 이유

독일의 'Spargelzeit(슈파겔차이트)'는 4월 중순부터 6월 24일까지 약 10주 동안 흰 아스파라거스를 즐기는 계절 의식이에요. 그 밖의 시기에는 신선한 슈파겔을 거의 먹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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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빵집 진열대를 바라보는 모자 쓴 남성

프랑스어

파리 상점 진열창이 다른 도시와 다른 진짜 이유 — '비트린' 디자인의 규칙

파리 상점 진열창은 19세기 오스만 도시 정비 이후 도시 미관의 일부로 자리 잡았고, 진열창 디자인은 정식 직업 교육 과정으로 가르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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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에 뜨거운 물을 붓는 바리스타

영어

포틀랜드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원두 산지를 5분 동안 설명하는 이유

포틀랜드 3rd wave 커피의 핵심은 원두를 와인처럼 다루는 'single origin' 철학과 1990년대 말 Stumptown이 연 추출 문화, 이 두 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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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양 계단식 논 항공 전경

중국어

윈난 야생 버섯 시즌 - 见手青을 먹고 「작은 사람」을 본다는 이야기

윈난에서는 우기인 6~9월에 야생 버섯(菌子)을 즐겨 먹어요. 덜 익힌 见手青을 먹으면 작은 사람이 보이는 환각을 겪는다는 이야기의 실체와, 식당·시장에서 쓰는 중국어를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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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탁자 위 하노이 맥주 캔과 반미

베트남어

하노이 거리 모퉁이에서 1잔에 5천동인 생맥주 — '비아 호이'의 비밀

베트남 비아 호이는 체코 양조 기술의 영향을 받은 하노이의 무방부제 생맥주예요. 매일 새벽 갓 만든 맥주를 그날 안에 다 팔아서 가격이 아주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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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 놓인 종이컵과 캔커피

일본어

나고야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시키면 토스트가 공짜로 따라오는 이유

나고야의 '모닝 서비스' 문화는 1950년대 직물 도매상들이 카페를 회의실처럼 쓰면서 카페 주인이 손님 잡으려고 토스트를 끼워준 게 시작이라는 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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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진 모래사장 비치바의 사람들

독일어

독일인이 퇴근 시간에 동료에게 말 걸지 않는 이유 — 'Feierabend'의 신성함

독일의 파이어아벤트는 16세기 길드 문화에서 비롯된 '하루 노동의 끝' 개념이에요. 노동시간법이 정한 최소 11시간 휴식과 맞물려 퇴근 뒤 업무 연락을 삼가는 문화가 자리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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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에 자리한 코르시카 논자 마을

프랑스어

코르시카 산골 마을이 프랑스보다 이탈리아처럼 느껴지는 이유

코르시카가 프랑스 영토인데도 이탈리아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1768년 이전까지 500년 동안 제노바 지배를 받았고, 코르시카어가 이탈리아어 토스카나 방언과 사촌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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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뒤에서 트럼펫을 부는 지하철 연주자

영어

뉴욕 지하철 연주자가 되려면 통과해야 하는 오디션 — MUNY 시스템

뉴욕 지하철의 좋은 연주 자리는 MTA가 운영하는 MUNY 오디션을 통과한 음악가들이 써요. 오디션과 무대 매너를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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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가 걸린 상하이 붉은 벽돌 골목

중국어

상하이 사람들이 잠옷 입고 거리에 나오던 이유 - 롱탕 골목과 2010 엑스포

상하이 잠옷 외출은 부엌과 화장실을 이웃과 나눠 쓰던 롱탕(弄堂) 골목에서 자란 풍경이에요. 골목이 거실의 연장이었던 생활, 2010년 엑스포 무렵의 캠페인, 재개발로 줄어든 과정과 관련 중국어를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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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장터에서 음식을 차리는 여성들

베트남어

베트남 설날 꽃 시장 — 1년에 단 일주일만 열리는 거대한 의식

베트남 설날 며칠 전부터 도시의 광장이 노란 꽃과 분홍 꽃으로 뒤덮여요. 그 꽃들은 장식이 아니라 한 해의 운을 가른다고 여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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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와 아스파라거스를 올린 해산물 파에야

스페인어

소브레메사 — 식사 후 두 시간을 더 앉아 있는 스페인의 시간 예술

음식이 끝나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그게 게으름이 아니라 식문화의 절반이라는 걸 스페인에 가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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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쓰레기를 나눠 든 사람

일본어

일본 분리수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좌절하는 일상의 벽

30종류 분리수거하는 동네도 있어요. 일본 쓰레기 규칙이 그렇게 까다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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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세워진 조용한 주택가 거리

독일어

독일 일요일 정적의 법 — 잔디 깎으면 신고당하는 나라

일요일에 슈퍼가 닫혀 있고, 잔디를 깎으면 이웃이 경찰에 신고해요. 독일의 '루어차이트(Ruhezeit)' 문화가 얼마나 철저한지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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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을 들고 도심 대로를 행진하는 시위대

프랑스어

프랑스에서 파업이 일상인 이유 — 외국인이 처음엔 이해 못 하는 그 문화

여행 가서 지하철이 멈췄다고 짜증 내기 전에, 프랑스 사람들이 왜 파업을 하나의 시민 문화로 보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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